평택시의회는 최근 오명근 의원이 평택시 현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평택호관광단지개발 투자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명근 의원과 인효환 평택호 관광단지개발 주민대책위원회장, 공병인 부회장, 이신헌 현덕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오명근 의원은 “40년 평택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정책위원장과 만나 평택호관광단지 투자유치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공모조건을 충족하는 사업 시행자가 없어 무산됐으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자체개발지역인 현덕면 69만4천㎡를 제외한 204만9천㎡를 관광단지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재용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