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2시5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춘장대나들목(서울 방향) 인근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충남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14분께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춘장대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여러 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과 서천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천에 6cm, 보령에 1.5cm가 쌓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1명을 포함해 부상자 총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몇 대가 부딪쳤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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