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개최한 강화군 마니산관광안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며 본격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 마니산에 관광안내소를 신설,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석모대교 개통으로 관광안내 기능이 축소되는 외포리 관광안내소를 폐지하고, 강화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 내 관광안내소 신설을 추진했다. 특히 멀리서 봐도 눈에 띌 수 있는 노란색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관광객들의 휴식?편의 공간인 나무데크 등도 마련되어 있다.

공사는 강화 마니산 관광안내소 개소를 기념해‘강화 마니산 정기를 받아 소원성취 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이루고 싶은 소원이 채택된 게시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이벤트 참가자들의 소원은 마니산 맑은 정기의 중심인 관광안내소 소원 트리에도 게시 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단순 홍보물 비치와 관광정보 제공에 그쳤던 안내소의 역할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관광플랫폼으로서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찾고 싶은 고객 맞춤형 관광안내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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