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바라는 송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의당 이정미(비례대표) 국회의원은 13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 1층 용정강의실에서 ‘지역주민이 바라는 송도국제도시의 미래는?’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역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송도국제도시의 미래와 대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토론회 좌장은 양준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맡고, 남승균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원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적 대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청 관계자, 이한구 인천시의회 의원,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정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바라는 송도국제도시의 발전 전망을 담을 계획”이라며 “이번 토론회 결과가 송도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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