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수도관 동파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전국 최저기온은 -16~-10도, 최고 기온은 -6~-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기온 분포는 아침 최저기온 백령도 -7도, 의정부 -14도, 인천 -10도, 수원 -12도다.
최고기온은 수원 -3도, 인천 -5도, 의정부 -6도, 백령도 -4도로 전망되고 있다.
서해중부해상에서는 앞바다에서 1.0~2.5m, 먼바다에서는 2.0~4.0m의 비교적 높은 파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상에서 밤부터 바람 매우 강해져 높은 물결 또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