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한(56)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이 인천해양경찰서 서장으로 1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1986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경비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김 서장은 “막중한 시기에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잘못된 체계를 바로잡고 부족한 장비와 시설 등 미흡한 부분을 확인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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