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급 승진자을 포함한 19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행정직과 특정 기술 직렬에 편중되던 승진요인을 모든 직렬·직급에 고르게 안배하고 근무성적평정과 다면평가 등을 바탕으로 업무성과 우수자를 발탁했다.

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이상 41명(직무대리 5명)을 비롯해 197명의 내년도 정기인사 승진자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급 승진자는 1명, 3급 7명(직무대리 1명), 4급은 33명(직무대리 4명), 5급 이하는 156명이다.

김상섭 재난안전본부장이 2급으로 진급하고, 박찬훈 정책기획관과 성용원 예산담당관, 백현 투자유치과장 등 6명이 4급에서 3급으로 진급했다.

서상호 안전기획 팀장과 김인수 문화정책 팀장, 서강원 지구단위계획 팀장, 조성표 철도정책 팀장 등 행정기술직 공무원들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했다.

6급에서 5급 승진 대상자는 도시균형건설국 조소영 주사 등 47명이 대상이 됐다.

이밖에 6급이하 승진자에는 정삼철 재정기획관실 주무관 등 109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재홍기자/jujae84@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