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이영훈)에서는 지난 8일 동절기 영하의 날씨로 추위에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하는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따뜻한 연탄 나눔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매산동위원회(회장 조주건) 15여 명과 수원시고교 총동문 OB연합회(회장 이순국)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손에 손을 잇는 릴레이 방식으로 4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조주건 매산동 바르게살기회장은 “동절기 추위와 싸워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도움이 될 수 있어 힘들지만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순국 수원시고교 총동문 OB연합회장은 “연탄가격 상승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 그분들께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든 연탄 배달을 위해 많이 참여해주신 지역사회주민 및 단체 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이웃사랑과 봉사정신 덕분에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매산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