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교육지원청 서길원 교육장(사진 왼쪽)과 여주시산립조합 이후정 조합장이 11일 '학교조경 및 생태친화적 환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여주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 서길원 교육장과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 조합장이 ‘학교조경 및 생태친화적 환경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일 여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측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학교 생태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명존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 협약내용은 ▶지역내 학교의 수목 전지작업, 수목이식 및 운반, 해충방재 및 예방사업 등 학교 조경 및 숲 관리지원사업 ▶학교 관계공무원 및 학생들에게 수목관리방법과 숲 해설프로그램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숲 관리 교육훈련 지원사업 ▶치유의 숲 시범학교 운영 및 국내산 목재로 만든 교구 보급등 기타사업 등 3가지 분야다.

서길원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인 산림조합과 여주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해 학교공간이 생태친화적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생태친화적 학교가 경기도 전역으로 적극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세부적 업무에 관한 상호 협의를 위해 양측은 향후 관련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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