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The Expat Fair 2017'에 참가해 주한외국인 대상 안산시 대표 관광지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The Expat Fair 2017’에 참가해 주한외국인 대상 안산시 대표 관광지 홍보에 주력했다.

The Expat fair는 교육, 주거, 취업, 관광 등 주한외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최초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 관련 200개사, 25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총 1만여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 국내외 2만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박람회장에서 안산시는 대표 관광지 다국어 홍보 백월 설치, 안산시 관광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실시하고 방문객을 유도했다.

현재 주한 외국인은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직업군도 외국기업 임직원·사업가·유학생·근로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 재학중인 티볼트 씨는 “홍보관을 통해 안산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 보유하고 있고 대부도가 바다와 갯벌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주한외국인을 타깃으로한 O2O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 툴을 통해 안산시의 우수한 생태환경, 관광자원 및 쾌적한 도시 인프라를 널리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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