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윤 교도소장과 손현웅 교위 등 간부직원들이 '서예 작품 전시회' 오픈식 테이프를 커팅하고 하고 있다. 사진=여주교도소
여주교도소가 지난 11일 민원봉사실 내 보라미갤러리에서 ‘붓길 따라’란 주제로 교도관의 서예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서예작품전시회는 교정시설이 더이상 어두운 곳이 아닌 밝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민원인이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예작품 전시회의 주인공인 손현웅 교위는 “이번 서예전시회를 통해 민원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소중한 문화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윤 교도소장은 “교정시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예작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관람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밝혔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회는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업무시간 중에는 관람할 수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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