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인천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2대 인천지방경찰청장 취임식에서 박운대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지방경찰청

박운대 제32대 인천지방경찰청장이 12일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을 위한 좋은 정책들은 단기간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인천경찰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주민과 동료의 행복추구에 힘쓰는 것은 물론, 너무나도 잘 알고 익숙해서 소홀히 하고 있는 기본 근무에 철저히 하고 국민의 편익과 행복을 위한 근무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친절, 배려, 책임 치안을 실현시켜 일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인간미 있는 인천경찰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박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7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울산청 남부경찰서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부산청 2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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