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의 일자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시는 12일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통행이 많은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잡스 인천’을 개소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처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잡스는 시와 중앙정부의 일자리지원 정책을 알리고,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제공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통합적 일자리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상주한 진로컨설턴트 3명이 진행하며, 방문하는 시민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부에 마련된 세미나실은 현장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하며, 동아리 모임 장소를 위해 스터디룸도 제공된다.

잡스는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한 모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허좋은기자/hgood@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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