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오는 28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의 청년큐브 신규캠프(CineLab안산)를 개소한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의 청년큐브 신규캠프(CineLab안산)를 오는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청년큐브는 안산시가 자기콘텐츠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실 상가를 활용해서 창업 등 자립과 성장을 돕고자 추진하는 창업공간이다.

초지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이번 신규캠프는 전용면적 약 1천950㎡(590평)에 20여개의 창업실을 기본으로 개방형 창업공간, 다목적실, 국제회의장, 전시관, 시제품제작실(fab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 개소한 한양캠프, 예대캠프에 이어 안산시에서 투자한 세 번째 복합창업공간이다.

시는 지난 9월 신규캠프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1차로 총 19개 팀 60여 명을 선정해 이번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번 입주기업은 인공지능서비스, 공연예술, 빅데이터, 교육, 건강, 소셜 등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본 1년 최대 3년의 입주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업그레이드, 제품 정교화, 사업화, 기업가치 증대 등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 인큐베팅사업의 청년큐브는 청년들의 성장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의 길을 열어갈 것이며, 안산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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