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제3회 광주시 안전 도시 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조억동 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총 28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는 오는 20일 실시하는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현지실사에 대비해 분야별 보고회 및 현장점검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관련 기관 상호협조,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광주시 안전도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억동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국내외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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