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는 어린이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5월에는 경기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버스안전체험교육, 안전뮤지컬, 옐로카펫 등 15개 부서에서 43개의 어린이 안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오산시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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