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지회 정경화 회장(왼쪽 세번째)이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가 지역내 저소득·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지난 12일 오산시에 전달했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지난 11월 개최한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의 밤에서 모금된 500만 원을 이날 시에 기탁했다.

정경화 오산시지회장은 “이번 후원금 기탁은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원분과 여러 시민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오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산의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이 모여 반드시 큰 기적을 이룰 것이고 시에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아동청소년 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오산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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