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에서 개인 부문은 송옥란(56·여)씨, 사업 부문은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시는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현장에서 학습을 실천했다.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올해의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송옥란 씨는 현재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청소년지도위원, 이천시 학원연합회부회장, 대한웅변인협회 이천시지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향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르도록 찾아가는 서희골든벨 프로그램을 기획해 8년째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올해의 평생학습 사업)은 주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과 무인도서관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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