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목원은 안양시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산림과학 프로그램은 총 4기로 운영하며 각기 15명씩 모두 60명이 참가하는 2일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수목원 소개, 산림분야 전문가 특강, 자연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서울시 관악구)에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강의 및 연구실 실습,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된다.

또한 1·2기는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3·4기는 비숙박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소속 중학교의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 후 학교 측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연생태 관심자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