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재가노인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복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지역기반 밀착형 통합 재가노인복지실천을 위한 과제와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토론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도내 52개 재가노인복지센터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다.

이날 토론회는 재가노인복지사업의 새로운 방향과 시설 종사자들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김근홍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주제발제자로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희시 의원(민주당·군포1)과 임병우 성결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참여해 재가노인복지의 효율화 방안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에 대한 분석 등을 논의한다.

김희숙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지역기반 밀착형 통합 재가노인복지 실천을 위한 토론회에 도내 사회복지계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