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줄넘기 발표회에서 오산지역 중학교 1학년생들이 줄넘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오산시청
오산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펼치는 줄넘기 발표회가 지난 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2017년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내 중학교 교장 및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앞서 2015년부터 지역내 9개 중학교에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9개 중학교 학생들이 모두 모여 줄넘기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줄넘기가 단순히 뛰는 운동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기술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다양한 공연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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