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후원 2017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안성 남사당 놀이패와 황은성 시장. 사진=안성시청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안성 남사당놀이가 ‘2017 한국 관광의 별’(이색관광자원 분야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업은 자치단체가 제출한 신청서를 평가하고 각 부문별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개분야 12개 부문 자원 대상을 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안성 남사당놀이는 1980년 안성 남사당풍물단이 조직되고 2002년 시립 남사당풍물단을 창단해 상설공연을 진행해 매년 3만 여명의 관광객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

바우덕이와 경복궁 중건이라는 역사적 테마를 주제로 한과 신명, 감동이 있는 한 편의 극적 드라마를 연출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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