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하늘궁' 실체 등 자신을 저격한 '탐사보도 세븐'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허 전 총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이 허경영 음해하려다가 홍보를 해주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허 총재는 '허경영이 예언을 함->허경영의 예언들이 모두 적중함->허경영 지지율 급상승->사람들이 허경영을 다시 보기 시작함->20대 대통령에 허경영 당선'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경영 전 총재가 어떻게 호화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 탐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강의에 참석한 지지자들의 병을 치료한다며 껴안거나 신체 곳곳에 손을 댔다. 심지어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거침없이 만져 충격을 안겼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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