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18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연말을 맞아 ‘Relay 문화나눔콘서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시민들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가 담긴 찾아가는 공연이다. 이들은 19일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21일 양감면 불우이웃돕기 자선축제 등을 개최하며 시 서남부권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밸리댄스와 K댄스를 포함해 하모니카, 색소폰, 플룻 연주, 앙상블까지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가 출연해 펼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동호회들은 취미로 시작한 새로운 배움을 멈추지 않고 수준급의 실력을 의미있게 나눠 진정한 문화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연중 수시로 동호회를 접수받고 있으며, 공연 내용 확인 및 동호회 신청은 홈페이지(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8015-8261.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