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시의회의장 및 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징 등 주요기관장들이 12일 농협여주시지부 앞에서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농협시지부 앞 트리탑에서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등 주요기관·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조명(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은 2017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고 이웃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점등된 경관조명은 내년 2월 18일까지 세종로를 밝히게 된다.

세종로 야간 경관조명은 시청사 수목, 농협시지부 앞 및 여주역 광장 트리, 시청~한전사거리 구간 도로에 집중 설치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희망이 가득 찬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여주에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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