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광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 전문가·시민·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도시재생 사업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를, 조경훈 ㈜오씨에스 도시건축사사무소장이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용역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장, 서원석 중앙대학교 교수, 이재우 목원대 교수, 신명호 광주시 주택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세미나 개최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희망지 주민공모’ 신청을 받는 등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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