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 경기지회가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제6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연대회의) 진행했다. 연대회의는 도를 주축으로 경제, 언론,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 20개의 기관이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방법을 토의하고자 지난 5월부터 6차에 걸쳐 진행된 정기회의다. 매 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및 사회운동이 전개돼 왔다. 마지막 차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김규식 도 미래전략담당관의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 발표와 함께 2017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사업 평가 및 2018년 사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도와 인구협회 경기지회는 내년에도 참여 기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도 인구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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