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세대 중소형 아파트 단지에다 10년 만에 나온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단지여서 일산자이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설계됐다.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면서 모두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또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일면 로이코팅 단열창호와 세대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의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설치된다.

저층(1·2층)세대의 보안을 위해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하고, 방범형 도어 카메라 및 월패드방범녹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이 외에 주차공간을 2.4m~2.5m로 넓혔으며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무인택배시스템, 승강기 호출 시스템 등을 도입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특히 일산자이 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존처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내년 1월 9~11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방문객 대상으로 매일 즉석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3일까지 청약을 마치고 견본주택을 방문해 경품응모를 하면 추첨(23일)을 통해 명품 샤넬백 등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일산자이 2차는 자이 브랜드타운이라는 강점과 서울 상암, 마곡까지 10분대로 연결시켜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11월 예정)이라는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식사지구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고양시 및 인근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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