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2천274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10월 24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여기서 얻은 수익금 2천274만 원을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은 기부금 심의 절차를 거친 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9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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