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장우 안양지청장과 안성철 법사랑 안양지역연합회장, 검사, 법사랑위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산타원정대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탈북청소년과 그룹홈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함으로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를 작성한 뒤 각 선물을 포장해 산타로 변신해 각 그룹홈을 직접 방문,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 행사를 통해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53명의 그룹홈 생활아동은 경제적 여건상 받을 수 없었던 크리스마스 선물을받고 행복한 연말을 맞게 됐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