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연대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의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의 다양한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계양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는 일반주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과 계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란물 대처법 교육, 무인여성안심택배함운영,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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