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 0.7㎜의 얇은 펜촉과 4천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이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 작성, 원하는 영역을 골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화면을 캡쳐 해 그 위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캡쳐 후 쓰기’ 등을 지원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녹음 중 표시해놓은 부분만 찾아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노트’ 등도 지원된다.
라이트 티탄 한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3.7㎝ 최상급 모델인 NT930QAA-K716이 238만원, 38.1㎝ 최상급 모델인 NT950QAA-X716이 266만원이다.
출시를 기념, 오는 15~21일 삼성 노트북 Pen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는 128GB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을 동급 최대 사양인 75Wh로 늘린 초경량·초슬림 노트북 ‘삼성 노트북9 Always’ 신제품도 같은날 출시된다.
안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