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시' 박천경이 배우 박보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일반인 남녀 8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9세 거문고 연주가 박천경씨는 "거문고를 열일곱살에 시작해 12~13년 정도 했다"며 "현재 석사 과정을 밟는 대학원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거문고를 하면서 연예인들 드라마 대역이나 레슨도 해줬다. 제일 많이 본 건 박보검 씨"라며 "한 3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현장도 왔다 갔다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자들이 박보검과 친하냐는 질문에는 "너무 위에 있은 분이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