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사진=엘르 제공>
공유 "'도깨비' 종영 이후 육체·정신적으로 아픈 것들 한꺼번에 밀려와"

배우 공유가 드라마 '도깨비' 종영 이후 힘든 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최근 공유와 신년호 커버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LA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공유는 장소 선정,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 또 공유는 해변가나 골목길 등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유는 tvN ‘도깨비’ 이후에 대한 질문에 "바쁘고 긴장된 상태로 있다가 일이 끝나면 확 무너져 내릴 때가 있지 않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픈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무너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 내려놓기도 하면서, 나로 돌아와 내 시간을 좀 가진 것 같다"고 답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내 빨리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럴 때면 제 손에 작품이 없더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하는 데 나도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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