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조두순 얼굴 모자이크 처리 공개…출소하면 '성범죄자 알림e'서 확인 가능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이 얼굴이 어렴풋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둔 조두순에 대해 파헤쳤다.

그는 그동안 7차례 300여 장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당시 8세 나영이(가명)를 잔혹하게 성폭행한 것에 대해

이에 대해 전문 교수는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글 구성이 있다. 나름대로 논리는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도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이번에는 오랫동안 있어야 하는구나'라는 사실이 이렇게 집요하고 여러 편의 탄원서를 쓰게 된 배경이 아닐까"라고 꼬집었다.

공정식 한국심리과학센터장은 또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기술이 그럴듯하다"며 "거짓말을 잘 하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조두순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두순의 정확한 얼굴은 그가 출소한 2020년 12월부터 '성범죄자 알림e'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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