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
홍상수 부부 첫 이혼 재판 불참…홍상수 변호인 측 "특별히 얘기하지 않으려 한다"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첫 이혼 재판이 진행됐다.

1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홍상수와 A씨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이 열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재판에는 홍상수와 A씨 모두 불참했고, 홍상수의 변호인만 참석했다.

이날 변호인은 계속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변호인은 법원을 나서면서 "이 자리에서는 특별히 얘기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혼 재판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인 A씨가 7차례 진행된 송달을 받지 않아 시작되지 못했다. 이에 법원이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려 이날 재판이 열리게 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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