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부소방서 선정 심의회 위원들이 '2018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중부소방서

인천 중부소방서가 최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추가대상 1개소, 제외대상 1개소를 선정했다.

중부소방서는 선정 심의회를 통해 지역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선정해 중점 관리함으로써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규 추가된 대상은 연간 소방서 간부의 현장 확인과 정기적인 소방검사, 소방안전교육, 소방합동훈련 등을 실시해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행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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