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2017 사랑의 쌀 후원금 8천398만원(강화쌀 10kg 323포)' 전달식에 참석한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등 의원들이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최근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17 사랑의 쌀 후원금 8천398만원(강화쌀 10kg 323포)’을 ‘행복나눔인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의회가 각종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마련했다.

지난해는 인천 인구 300만 명을 기념해 300세대에 후원하였으나, 올해에는 인천인구 3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채무비율 23% 재정위기 조기극복을 기념해 323세대에게 지원하게 됐다.

또 시의회는 2017년 크리스마스씰 기부·증정식을 갖고 대한 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전달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및 기부금이 줄어드는 시점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내년에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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