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갑 공유시장경제국장, 배상택 버스정책과장, 장균택 일자리경제정책과 경제기획팀장이 올해 경기도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17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설문조사와 도청내 여론 등을 종합해 세 사람을 2017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발표했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은 도청내 5급 사무관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조적 리더십·높은 도덕성·비전제시·조직화합·전문성·청렴성 등을 평가한다.

노조는 2007년부터 매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을 선정, 12월 종무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 기회주의(아부)·독단 및 비민주적 조직운영·업무능력 미달·편견 및 파벌조성·하위직 무시 등 기준으로 워스트 공무원도 선정한다.

올해 워스트 간부공무원은 7명으로 이들의 명단은 본인과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다.

유관희 노조위원장은 “직원 상하간 진솔한 소통과조 직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하여 경기도정이 한층 성숙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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