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지구 A-20(2)·(3)블록은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핵가족,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중형 평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59㎡(522가구), 74㎡(363가구), 84㎡(635가구)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59㎡는 보증금 4천800만원에 월임대료 37만원, 74㎡는 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 84㎡는 보증금 7천800만원에 월임대료 42만원이다.
LH는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전세난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이라면 전세값으로 내 집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월 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59㎡는 보증금 9천200만원에 월임대료 15만원, 74㎡는 보증금 1억8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5천원, 84㎡는 보증금 1억2천7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5천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양주옥정지구는 7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통과와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돼 자동차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초, 중, 고교도 도보권 내에 있다.
시공은 태영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맡았다.
공급 일정은 20일 특별공급, 21일 일반공급 1순위, 22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으며 신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1600-1004)나 LH 양주사업본부(031-820-8767)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