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이 지난 15일 수원시 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4호점' 개관식 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근 수원시 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4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회장, 이상훈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캠코가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기부활동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수원에 설치한 14호점을 비롯해 부산에 9곳, 대전, 전주, 대구 등 총 14개의 캠코브러리가 설치됐다.

또 캠코는 이날 아트지역아동센터 취약가정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아동,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코브러리를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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