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2017 수원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에서 염태영(왼쪽 4번째) 수원시장이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2017 장애인체육인 송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이들을 격려했다.

지난 15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가맹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단,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를 포함한 올해 수원시장애인체육의 활동상 보고와 장애인체육유공자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김효종 시장애인체육회 이사와 김미선 시장애인볼링협회장 등 10명은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도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활약한 이지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최재일 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황성연 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 등 5명은 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수원시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수원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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