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3일간 동절기 대비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물과 장기간 방치된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총 9개소로 건축물 2개소, 옹벽 및 급경사지 5개소, 장기간 방치된 대형공사장 2개소다.

구는 이들 대상시설물에 대한 구조별 특성에 따라 균열, 누수, 부식 등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설 관리자의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를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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