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18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그간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지난 2015년에 출범, 올해로 활동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여성정책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연삼 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명상 등 마음치유 힐링(healing)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누구나 행복한 ‘소통과 공감의 도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한편, 여성정책 및 지역공동체 소통의 초석인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역할을 강화,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