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에서 2년마다 시행되며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평가한 것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를 비롯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 지방자치단체의 시설발전 지원노력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09년 개관해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전국 우수기관 선정,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전국 우수기관 선정,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공모전 최우수(대상)로 선정됐다.

유경임 시 가족여성과장은 “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및 안전한 활동 거리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을 거점으로 삼아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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