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나눔 축제를 열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복지관은 ‘제10회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불과 겨울, 난방용품, 방한복 등 겨울용품을 포장, 저소득장애인 5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는 국민건강보험 남부지사,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남구자원봉사센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주안복지재단,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등이 후원했다.

조흥식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는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달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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