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렌차이즈 외식업체인 ㈜마야봉F&C 봉이치킨(대표 고금식)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을 오산시에 전달했다.
20일 오산시에 따르면 봉이치킨은 지난 7일과 19일 2회에 걸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생닭 400마리를 기탁했다.
봉이치킨은 지난해 4월 중앙동과 푸드쉐어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달 생닭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중앙동의 특화복지사업인 ‘따뜻한 냉장고’와 연계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기원 중앙동장은 “이번 기탁으로 따뜻한 냉장고가 나눔의 정으로 가득 차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중앙동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그인하면 내지역 뉴스와 원본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