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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쿠시, '이중생활' 하차…정형돈·데프콘·유세윤 3MC 체제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그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하차한다.

tvN '본업은 가수-그녀석들의 이중생활'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 중이던 쿠시가 개인사정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금주 방송부터는 쿠시를 제외한 세 명의 MC가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쿠시는 정형돈, 데프콘, 유세윤과 함께 '이중생활' MC로 활약해왔다.

앞서 쿠시는 지난 12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대한민국 뮤지션들의 음악과 음악 외적인 삶을 조명하는 음악관찰예능이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세 뮤지션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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