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감 76명과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의정부 소재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감 76명과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유치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은 학생 스스로 배우는 평가를 통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배움중심수업’, 학생이 선정한 7개의 주제로 기획된 ‘테마별 만들어가는 졸업여행(주제별체험학습)’, 학생 정서 교감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 음악방송’, 리코더 인증박사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예술 교육활동, 학생자치회 운영 및 다모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은 민주적 학급회의 모형 개발 및 운영, 창작뮤지컬 수업 운영, 사제동행 스포츠 운영, 교과융합수업 운영,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및 ‘흡연과의 전쟁’에 대한 가치 공유, 특성화고등학교에서의 도제학교교육을 통한 직업 교육 운영 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서는 교사의 철두철미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사의 실천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내년도 학교교육과정을 탄탄히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