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용문면 다문리 효병원 앞 삼거리에 설치한 회전교차로.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양서면 용담리 양수역 앞과 용문면 다문리 효병원 앞 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은 또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용문면 복지회관~그린아파트 구간에 인도를 설치했다.

효병원 앞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서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도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으로 인한 운전자 및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양수역 앞 교차로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보행 통행량이 많음에도 불구 보도가 좁고 교차로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사고가 빈번해 보행로를 넓히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안전한 차로가 확보됐으며, 이달 말까지 양수역 주차장에서 양수역 구간에 계단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보다 안전한 차량통행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신호 없는 교차로 운영을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